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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345페이지, 23줄, 26자. 뉴월드입니다. 올드월드에 문제가 생겨 정착민들이 건너온 곳인데, 스패클이란 원주민이 있었습니다. 충돌이 일어나고 스패클은 여러가지 미생물을 만들어 공격을 해왔는데 그 부작용으로 동물들이 말을 할 수 있게 되고, 여자들이 죽고, 남자의 절반이 죽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생각이 공중으로 방송됩니다. 그래서 노이즈 상태에 있게 됩니다. 주인공 격인 토드 휴이트는 13살이 되기 한 달 전에 문제가 생겨 프렌티스타운을 벗어나게 됩니다. 파브랜치(far branch일까요?)라는 곳으로 가게 되는데 양아버지 격인 벤과 킬리언의 희망사항이었습니다. 파브랜치에 도착하니 적대감이 충만합니다. 앞서 말한 문제란 외부에서 온 여자아이(비올라 이드)입니다. 파브랜치에도 여자가 있고요. 그렇다면 토드가 알고 있던 전쟁 이야기는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있겠네요. 프렌티스타운의 남자들 147명은 모두 정벌에 나섭니다. 첫번째 목표는 파브랜치. 토드와 비올라는 헤이븐이라는 중심지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남자들의 생각만 남에게 방송이 되니 사는 게 쉽지는 않겠습니다. 숨기기 위한 방법도 등장하고요. 2권을 봐야 평을 제대로 할 수 있겠네요. 120927-120927/120928
세상 모든 사람의 생각이 들리는 남자들의 마을에서 살고 있는 열세 살 토드와 비올라의 모험 이야기를 그린 SF 모험스릴러. 가디언 문학상, 제임스 트림트리 주니어 어워드 권위있는 문학상을 휩쓸며 영국 판타지문학계에 이슈가 된 작품으로, 성장소설과 공상과학적 모험이 균형을 이룬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모든 생각이 소리(노이즈)로 들리는 프렌티스 타운은 노이즈 세균으로 여자들은 모두 말살당하고, 50명 남짓한 남자들만 살아가는 마을이다. 토드는 어린아이의 울음소리가 더 이상 들리지 않는 이 마을의 유일한 소년이다. 그러던 어느 날, 악어 늪지대에 나타난 소녀 비올라를 만나게 된다. 토드는 다른 사람의 노이즈를 피할 수도 없고, 자신의 머릿속에서 빠져 나가는 노이즈를 감출 수도 없는 고립된 마을에서 세균에 감염되지 않은 여자 비올라를 통해 난생처음 고요함을 느낀다. 이것이 발단이 되어 토드는 영문도 모른 채 마을에서 쫓겨나고 비올라와의 끝 모를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데…….

작가는 말한다. 어둡고 고통스럽지만 이 소설에는 청소년에게 전하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가 있다. 그것은 누군가에게 다가가고, 타인의 참모습을 알며, 무엇보다 사람을 믿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또한 진실은 익살스럽기도 하고, 희망적이며 복잡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극한 상황을 만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작품 전반에 회색빛 그늘을 드리우지만 비올라와 토드의 우정을 바탕으로 한 희망의 끈은 여전히 유효하다. 작가는 결국 희망을 이야기한다.


한국어판 저자 서문

PART 1
1 노이즈 속의 구멍
2 프렌티스타운
3 벤과 킬리언
4 생각하지 마라
5 네가 아는 것
6 내 앞에 놓인 칼

PART 2
7 소녀가 있다면
8 칼의 선택
9 행운이 따르지 않을 때
10 음식과 불
11 해답 없는 책
12 다리

PART 3
13 소녀
14 잘못 조준된 총
15 고난 속의 형제
16 사과하지 않는 밤
17 뜻밖의 결투
18 파브랜치
19 칼의 또 다른 선택

PART 4
20 군대
21 더 넓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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