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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여성의 일생

ourhd 2024. 2. 22. 02:47


*원조 한남들 등장하실 때마다 숨이 턱턱 막히고 맥주를 자꾸만 찾게 됩니다..고추놈들 기생집 들락거리면서 기분 낼 때 여성들은 정조 지켜라 글도 익히지 말라 이게 뭔가 싶어지지요..예나 지금이나 수컷놈들 하나같이 답답하기 끝이 없고 일도 못하면서 생색은 어찌나 내시는지-본인들 성매매 하시면서도 지조니 절개는 왜 그렇게도 따져 물으시는지 참으로 면구스럽습니다..
조선 시대 여성은 어떻게 살았을까

기존의 역사는 반쪽짜리 역사였다. 남성의 시각에서 남성의 사건을 서술했기 때문이다. 조선사도 별반 다르지 않다. 조선 여성의 일생 은 조선시대 여성의 삶을 추적하는 작업을 통해 온전한 조선사를 복구하려는 시도이다. 조선시대 여성은 어떻게 살았을까. 우리는 단편적인 사실을 안다. 주자학적 질서는 가부장제를 강화시켰고 여성은 서자와 함께 소외되었다. 그러나 구체적인 사실을 알기란 쉽지 않다. 사료의 대부분의 남성 위주로 쓰여졌기에 여성의 모습을 사료로써 복구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기록 밖에 밀려난 여성의 삶을 기존의 사료와 역사적 상상력을 결합하여 복원했다. 남성들의 유흥에 동원된 기녀에서 최고 지성의 저술가에 이르기까지, 생존과 생활의 노동으로부터 한 치도 벗어나지 못했던 보통 여성에서 화가·음악가로 예술의 경지를 개척한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여성의 삶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제1부 조선 여성의 재발견
1장 사라진 목소리를 찾아서
- 조선 여성의 삶, 다시 보고 다시 읽기 | 박무영·연세대 국문과 교수

2장 화가와 현모, 그 불편한 동거
- 신사임당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 이숙인·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HK연구교수

3장 고통을 발판 삼아 피어난 지성
- 조선 여성 지성인들의 계보 | 이혜순·이화여대 국문과 명예교수

4장 숨은 일꾼, 조선 여성들의 노동 현장
- 베 짜기에서 삯바느질, 이자놀이에서 출장요리까지 | 김경미·이화여대 한국문화연구원 HK연구교수

5장 사랑 타령일랑 집어치워라
- 기생의 삶, 그 냉혹한 현실 | 정병설·서울대 국문과 교수

6장 금하고자 하나 금할 수 없었다
- 여성을 통제한 결과로 나타난 아이러니 | 정지영·이화여대 여성학과 교수

제2부 조선 여성, 그 삶의 현장
7장 여성에게 가족이란 무엇이었나
- 상식과 다른 조선의 혼인과 제사 규칙 | 김미영·한국국학진흥원 책임연구위원

8장 여학교는 없었다, 그러나 교육은 중요했다
- 가문의 영광을 비추는 거울 만들기 | 한희숙·숙명여대 사학과 교수

9장 규중을 지배한 유일한 문자
- 번역소설에서 게임북까지, 여성의 문자생활과 한글 | 이종묵·서울대 국문과 교수

10장 믿음의 힘으로 유교적 획일화에 맞서다
- 조선 여성의 신앙생활: 불교를 중심으로 | 조은수·서울대 철학과 교수

11장 조선 여성들의 로맨스
- 문학 속의 사랑과 규범: 밀회에서 열녀의 탄생까지 | 서지영·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HK연구교수

12장 조선 여성 예술가의 탄생
- 시와 노래로 승화된 영혼 | 송지원·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HK연구교수

13장 여성의 눈으로 읽는 여성들의 놀이
- 깨가 쏟아지는 규중의 취미생활 | 조혜란·이화여대 한국문화연구원 연구교수

 

영성의 숲에서 하나님을 만나다

영성의 숲에서 하나님을 만나다(영적인 스승들을 통해 배우는 영성)영성의 숲에서 하나님을 만나다. 제목부터 철학적인 이 책은 현시대를 포함하여 AD(기원후)부터 지금까지 그리스도 안에서 살다간 영적인 거장이자 선배이며 크리스천들에게는 스승인 30명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책이다. 개인적으로는 이름이 친숙한 폴리캅이나 루터에서부터 다소 생소한 이름까지 30명의 영적인 선배들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다. 특히 종교개혁으로 개신교과 카톨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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