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이는 절대 따라할 수없는 4차원 개그. 방향을 잡을수 없는 이야기의 흐름으로 수많은 매니아를 거느리고 있는 작가지만 앞으로 그의 작품을 더이상 볼수가 없습니다.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지요. 앞으로도 보여줄 것이 많은 작가였기에 아쉽네요. 이와 같은 개그감각을 지닌 작가가 또 나올수 있을까요. 저자가 이미 고인이 되었기에 완결은 있을수 없지만 재미는 충분합니다. 추천작!‘이게 바로 손주, 손주의 얼굴이다~~!’노인계의 아이돌, 아마미의 엽기발랄 포스 START!특별히 예쁜 것도, 섹시한 것도 없는 그녀, 아마구리 아마미! 그러나 그녀에겐 특별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둥글넓적한 목각인형 같은 순 일본풍 얼굴, 즉, 노인들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손주의 얼굴’이었던 것이다! 장차 전 세..
결국 살인이란 인간에게 필연적인 죽음을 앞당기는 것에 불과하다. 누구도 죽음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인생은 고해이기 때문에 그것은 잘된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모든 살인은 자비로운 행위이다. p.19"스노우맨" 사건이 종결된 후, 라켈과 올레그는 노르웨이를 떠났다. 그 사건으로 가운뎃손가락을 잃은 해리는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지 못했다는 생각에 사직서를 내고 홍콩으로 도망쳤다. 본래 목적지는 홍콩이 아니었지만, 그곳에 도착했을 때 만취 상태였기 때문에 비행기에서 쫓겨난 것이었다. 그렇게 홍콩에 살게 된 해리는 경마에 빠지는 바람에 삼합회에 빚을 지게 됐고, 담보로 여권까지 빼앗겨 그곳을 떠날 수 없는 상태였다. 거기다 마약에도 손을 대고 있었다.바닥으로 떨어질 대로 떨어진 해리를 찾아오라는 군나르..
4차 산업혁명의 한 축인 IoT에 관심을 가지면서 초보자도 쉽게 배울수 있는 책을 찾다 발견한 도서입니다. Kit도 함께 구매해서 차근차근 따라 해보면 누구나 할 수 있도록 쉽고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네요. 초등학생 고학년인 아들과 함께 만들어 봤는데 흥미로워하며 어려움 없이 잘 따라하네요. 아두이노 초보자면서 실 생활에 활용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특히 권해드리고 싶은 도서입니다.이 책으로 아두이노의 무한한 가능성에 한 걸음 내디뎌 보세요. 이 책에서는 아두이노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기울기 센서, 온도 센서, 가속도 센서, LED, LCD, DC 팬 등을 활용한 예제로 프로그래밍과 전자 회로 공작을 확실하게 배운다. 전자 부품과 아두이노 보드가 없어도 예제를 실습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소개한다. 이 책..
익선동 만홧가게에 가서 가족들은 만화를 보는 사이,폴 오스터의 초기 대표작 ‘뉴욕 3부작’의 첫 번째 에피소드, 유리의 도시 를 만화(그래픽 소설)로 만난다. 1994년 출간된 이 그래픽 소설은 가장 미국적인 포스트모던 소설의 완성 으로 평가받은 폴 오스터의 작품을 새로이 해석하고 만화화한 작품으로, 쥐Maus 라는 작품을 통해 만화가로서는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아트 스피겔만이 기획에 참여한 작품이기도 하다. 만화가이자 원작의 각색가들인 폴 카라식과 데이비드 마추켈리는 여러 가지 이야기 스타일이 혼재하고 추상적인 개념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원전을 〈시각적으로 해석〉했고, 이 작업에는 원작자인 폴 오스터 또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도움을 주었다. 열중 16강 독해+문법 Level 1 문법과 독해를 한..
"영혼 그것은 인간을 지상의 다른 모든 것과 구별하는 영구불멸의 불꽃이다". 어느 작가가 한 말이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폴 오스터의 [동행]을 보고 나서, 미스터 본즈의 마음을 훔쳐보고 나서도 과연영혼을 인간만의 고유한 불꽃으로 간주할 수 있을까? 나는 이 책을 보고서도 그런 생각을 하는 오만한 인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제 우리는 만물에 불꽃같은 영혼이 깃들어 있다는 에니미즘의 신봉자가되는 일만 남았다. [동행]의 원제는 팀벅투(Timbuktu)다. 맨처음엔 일본어의 영어표기인줄 알았다. 그러나 팀벅투는 실은 죽은 뒤 가는 저세상을 뜻하는 윌리의 은어다. 윌리는 시인답게 영혼들의 오아시스 로 팀벅투를 설명한다. [동행]은 힘든 상황에서도 웃음과 유머를 잊지 않는 폴 오스터의 유머감이 충..
인어 왕자 라는 창작동화 작품을, 예스24통해 접해 볼 수 있어서 후기 써보게 되었습니다.표지와 본문의 페이지 수 포함하여 분량을 세어보았는데,pc뷰어의 단면보기 기준으로, 총 6페이지로 꾸며져 있는 작품이었습니다.그림이나 사진이 없는 구성이라서, 비주얼적으로는 다소 아쉬운 편집이었지만,내용적으로 놓고 본다면 짜임새 있는 이야기여서 만족스러웠습니다.단편이야기라서, 지루함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볼만한 작품 같아 추천합니다.인어들의 나라를 다스리는 용왕에게는 여섯 명의 공주와 다섯 명의 왕자가 있었어요. 인어들은 스무 살이 되면 물 위로 헤엄쳐 올라가 인간 세상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호기심 많은 막내 왕자는 스무 살이 되자 인간 세상을 구경하러 물 바깥으로 나왔어요. 인어 왕자는 인간을 만나기 위해 해안..
작가의 특이한 이력 때문에 처음 관심을 갖기 시작했던 다와다 요코는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지요. 모국어인 일본어와 새로운 터전의 언어인 독일어 사이를 오가며 창작 활동을 하는 그는 그 사이 빈 언어의 땅을 맞닥뜨리게 되고 혼란스러워 했다고 합니다. 얼마전 읽었던 문학평론가 신형철 님의 에세이 에도 거듭 인용되고 있어서 다시 한 번 다와다 요코의 작품을 찾아 읽고 싶어졌네요. 이번엔 를 집어 들었습니다. 한 사람에게 있어서 나라와 언어가 과연 어떤 의미인지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 같습니다."인간의 몸 또한 통역 작업이 행해지는 여러 방을 가지고 있다. 내 추측에는 여기에서는 원본이 없는 통역이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물론 모든 사람들이 태어날 때 원본 텍스트를 갖는다는 기본 생각에서 ..
작가가 꿈인 사람들에게 한번은 읽어라 고 말해주고 싶다. 책은 재미도 중요하지만 실용적인 것이 필요할 때도 있다. 이 책은 여행작가에 대한 흥미나 막연한 동경을 깨뜨리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쉬운 일이 아니겠구나. 하면서 한숨을 쉴 때면 그래도 매력있는 직업이라고 독자들을 독려한다. 그 한줄 만으로 용기를 얻기에는 부족함을 느꼈다. 구성에서는 큰 점수를 주고 싶지는 않다. 질문에 대한 답 형식은 좋았지만, 저자들의 의견이 중복되는 부분도 있었고 그저한명이 썼더라면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책 한권 내고자 하는꿈이 있다. 그것이 자신만이 책이든, 세상에 선보일 목적의 책이든 간에. 그 꿈을 위해서는 처절한 도전과 피나는 노력이 있어야 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는다. ..
# 칭찬보다는 걱정과 꾸짖음이 많은 부모님 세대. 아버지는 칭찬에 인색하다. 이제까지 들었던 최고의 칭찬은 "너는 알아서 잘 하니까"란 말인 것 같다. 아버지보다 더욱 남성적인 어머니는 칭찬보다는 바로 꾸짖음이 더욱 많다. 요즘은 갱년기를 겪으셔서 마음의 변화가 더욱 극심하시다. 한 두 번 들을때는 그런가 보다 하지만, 내 마음의 여유가 없을 때 똑같은 소리를 반복해서 듣다보면 마음에 깊은 짜증이 생긴다. 너무나 가까운데서 서로를 보기에 장점과 단점을 너무 잘 안다고 할까. 우리집만 그러는 것인지, 21세기의 현대에서만 그러는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가 출간되기 전에 나온 책이기도 하고, 호걸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는 제목에 혹해서 읽기 시작한 책이다. 호걸은 사내 대장부가 꿈꾸었던 바램인데, 왜 ..
3.5 345페이지, 23줄, 26자. 뉴월드입니다. 올드월드에 문제가 생겨 정착민들이 건너온 곳인데, 스패클이란 원주민이 있었습니다. 충돌이 일어나고 스패클은 여러가지 미생물을 만들어 공격을 해왔는데 그 부작용으로 동물들이 말을 할 수 있게 되고, 여자들이 죽고, 남자의 절반이 죽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생각이 공중으로 방송됩니다. 그래서 노이즈 상태에 있게 됩니다. 주인공 격인 토드 휴이트는 13살이 되기 한 달 전에 문제가 생겨 프렌티스타운을 벗어나게 됩니다. 파브랜치(far branch일까요?)라는 곳으로 가게 되는데 양아버지 격인 벤과 킬리언의 희망사항이었습니다. 파브랜치에 도착하니 적대감이 충만합니다. 앞서 말한 문제란 외부에서 온 여자아이(비올라 이드)입니다. 파브랜치에도 여자가 있고..
- Total
- Today
- Yesterday
- 헬스의 정석 : 이론편
- 기적의 수학 문장제 4 + 기적의 계산법 4학년 세트
- RAIL WARS! 레일 워즈! -일본국유철도공안대- 5
- 취향의 문제 1
- Reborn 산울림
- 조선 여성의 일생
- 카오스워킹 Book One : 절대 놓을 수 없는 칼 1
-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구약 성서 이야기
- 대치동 엄마들의 입학사정관제 전략
- 영혼 없는 작가
- 놀이터 생각
- 호걸이 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 한눈에 반하다! (season 2) 2
- 읽어주는 동화책 016. 인어 왕자
- 옥스퍼드 중국사 수업
- 아빠는 항상 너를 사랑한단다!
- 암살자닷컴
- Disney Junior 1000 Stickers
- 우리 땅 곤충 관찰기 2
- 인어 발자국
- 닥치고 데스런 DeSLun 남자는 등판
- 콤비 Combi
- 모두의 아두이노
- 자존감 수업 +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 선생님과 함께 읽는 꺼삐딴 리
- 대한민국 교사로 산다는 것
- 교실 속 비주얼 씽킹
- 월급쟁이 부자는 없다
- 태교를 위한 시
- 세계의 손주 1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